굉장히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가을이 오려고 하는게 소주한잔
생각이 나는 그런 날입니다.
강릉은 대게나 회를 파는 곳이
많지만, 바다 풍경을 보면서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포차는 많이 없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간 곳은 그런점을
만족하실수 있는 곳일겁니다.
그럼 들어가 볼께요.

바다를 보며 한잔 할수 있는 곳.
사나포차 주문진점을 방문했다.

실내는 원형구조로 되어있고, 제일 좋은
자리는 역시 바다가 보이는 자리일것이다.
이때가5시쯤이었는데, 그래야 좋은자리에서
술을 즐길수가 있고, 어두워지면 바다풍경이
잘 보이지 않기에, 이곳을 갈때에는 조금 일찍?
가는편이다.

기본 안주는 땅콩,마카로니,당근,오이가
나오고 날이 추워지면 콩나물국도 같이
나온다. 이곳에 오면 항상 시키는 메뉴는
모듬 오뎅탕과 모듬 감자를 주문한다.
메뉴판과 가격은 깜박하고 찍지 못했지만,
포차에서 판매하는 수준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겨울에 먹는 오뎅탕이 제대로이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지금도 괜찮은 듯 싶다.
기성품으로 조리를 하는 곳이지만,
오뎅탕 구성이 나름 만족스럽다.
그중 유부주머니는 조심히조심히,
다들 아실꺼다. 잘못 먹다가는 데이기
쉽상이다.
모듬감자도 부담없이 먹기좋은듯..
그안에 있는 어니언링을 많이 좋아하는
필자이다.

새로 괜찮은 소주인듯.
다음날 숙취도 별로 없고, 머리도 덜 아프다.
물론 과음하면 소용이 없지만 말이다.


집사람과 필자의 친구를 사진에 담아 보았다.
바다를 보면서 술잔을 기울이니,
무슨 안주가 필요하랴. 우리네
조상님들이 그렇게 경치좋고,물 좋은 곳에서
음주가무를 즐기셨다면, 이런 기분이었을 것이다.
먹다보니, 조금더 밖을 느끼고 싶었다.

사장님께는 죄송했지만, 흔쾌히
밖의 테이블로 자리를 옮겨주셨다.
이곳에서 조금더 세상사는 이야기를
즐기다가 마무리를 하였다.

주소: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1651 2층
영업시간:오후5시~오전2시
정기휴무:매월2번째 월요일
전화:033-662-9878
서울에서 살때에는 한강을 나가는
여유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은 것을 내려놓고,
이곳 강릉에서 살다보니 이런 호사도
누리게 되네요. 종종 이런 장소들도
포스팅해서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바다사진 보면서 오늘의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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